현대차 노사 치킨게임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8-14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차 노조가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시켜
다음주부터 파업에 돌입할 걸로 보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노사 모두
강경한 입장의 이른바 치킨 게임 양상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차 노조가 오늘 새벽 파업의 마지막 수순인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투표 참여자의 80.4% 재적 대비 70.8%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INT▶ 현대차 노조
'조합원 압도적 찬성..만족할 만한 안 내놔야'

노조는 퇴직금 누진제와 정년 61세 연장, 대학미진학 자녀에 대한 천만원 지급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항목도 있습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현대차는 5조 27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30%를 노조원수로 나누면 1인당 대략 3400만원에 달합니다,

◀INT▶ 현대자동차
'교섭 재개부터 해야'

사측은 파업이 시작되면 해외공장 물량으로
만회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울산 공장에서 만들던 투싼과
아이써티 물량을 체코공장으로 돌린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무파업을 기록했던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현 집행부가 들어서며
다시 파업을 시작해 1조 7천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바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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