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미국 하버드와 영국 옥스퍼드 같은
세계 명문 대학들의 대항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급 스포츠죠,
조정 경기를 울산 태화강에서 볼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니스트가 조정을 학교 대표 스포츠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니스트 조정 선수들을,
유영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부산 낙동강의 조정카누 경기장.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광선에
숨이 턱턱 막혀 오지만,
이에 아랑곳 없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선장인 콕스의 구령에 맞춰
나머지 선수들은 한치의 오차없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INT▶
"자연을 벗삼아 협동심 키우는게 매력"
이 학생들이 난생 처음 노를 잡고
조정을 배우기 시작한 건 불과 석달전.
아직은 서툴지만,
다음달 유니스트 조정팀 정식 출범을 앞두고
맹연습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S\/U▶ 조정은 각자의 기량보다는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협동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조정 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태화강을 놔두고 부산 등 타지를
전전하는 이유는,
태화강에는 배를 댈 계류장과
훈련 장비 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유니스트는 이같은 열악한 조정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학교 조정팀을 울산 대표 스포츠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INT▶
"태화강에서 훈련, 전국 대회 출전할 계획"
체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데
최고의 스포츠로 평가 받는 조정이,
태화강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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