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국립공원 지정해야"

한동우 기자 입력 2013-08-18 00:00:00 조회수 0

◀ANC▶
영남알프스 일원을 관광 자원화하기위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국립공원 지정을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슈&리포트, 한동우 선임기잡니다.

◀VCR▶
◀END▶

해발 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만
8개나 솟아 있는 영남 알프스는
억새평원과 철쭉군락지,20여개의 폭포 등
천혜의 비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지산은 지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신불산과 운문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울산과 밀양,양산,청도 등
여러 개 시군으로 나눠져 있다보니
경쟁적으로 난개발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습니다.

신불산 등억온천지구의 무분별한 숙박시설
허가와 밀양의 풍력발전소 설립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영남알프스도 서둘러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윤시철 의원\/울산시의회

영남알프스는 총 면적이 249제곱킬로미터로,
무등산 국립공원의 3.3배에 달합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삵과 산양이 서식하는 등
동식물 생태계와,자연문화경관,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국립공원 지정 기준을
충족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갑니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당연히 국가예산이
집중 투자되고 전문인력도 대폭 확충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공원내 지주들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젭니다.

◀INT▶울산시 관계자

올해 초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대구 팔공산과 전남 광양의 백운산도 최근
국립공원 지정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스탠딩]
영남알프스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게 되고, 그만큼 도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더 늦기전에
울산시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여론수렴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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