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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연기 권고를 했지만
노조는 파업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거부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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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결국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일과 모레 1,2조가 2시간씩 총 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틀간 부분파업을 벌인 뒤
모레는 정상근무를 실시한 뒤 회사와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모레 쟁의대책위원회도 다시
열기로 해 모레 교섭에서 적절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향후 파업 수위는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는 노조의 파업 결정에 대해 노사
모두가 공멸하는 길이라며 비난수위를
높였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연기 권고까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권 확보를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결국 파업을 선택했다는겁니다.
노조가 결국 파업을 선택하면서 현대차는
3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 깨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의 임기가 다음달로
만료되는데다,
파업과 함께 교섭이 재개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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