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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어젯밤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 돌입을 결의했습니다.
이틀동안 부분파업을 벌인 뒤 교섭을 재개할
방침인 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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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결국 파업에
돌입합니다.
우선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1·2조 각각
두시간 씩 총 8시간 파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INT▶ 노조
'회사는 만족할 만한 안 내야'
파업 일정과는 별개로 잔업과 특근은 당분간
전면 거부할 방침입니다.
S\/U)노조가 결국 파업을 선택하면서 현대차는
3년 무분규 기록이 중단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국면에 들어섰습니다.
회사는 노조의 파업 결정에 대해 노사 모두가
공멸하는 길이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INT▶ 회사
'중노위 조정 연기도 거부 명분없는 파업'
노조는 모레 다시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중단된 교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년 연장과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 민감한 사안이 많아 한 차례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지난해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은
1조 7천억원.
다음 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노조는
파업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어서 올해도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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