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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20) 오전 경부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에 진입하던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진입로에서는
화물차가 넘어져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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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진 검은 띠를 따라가보니,
검정 물감을 쏟아부은 듯
온통 기름 범벅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울산 톨게이트에 진입하던 25톤 탱크로리에서
아스팔트유가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SYN▶ 도로공사 관계자
"바닥으로 흐르니까 갓길로.."
다른 탱크로리로 기름을 옮겨 담았지만,
그 사이 유출된 기름은 약 600리터.
(S\/U) 탱크로리에서 흘러내린 기름이 갓길에
고이자, 도로공사는 모래 트럭을 투입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저장탱크 내부 온도가 20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이음새 부분에 틈이 생겨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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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청량IC에서는
건축폐기물을 싣고 가던 25톤
화물차가 커브지점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흰 가루가 담긴 포대가 나뒹굴고 있고,
운전석 옆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INT▶ 경찰
"운전 부주의.."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박모 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고, 해운대 방면 차량 출입이
2시간 가량 통제되는 등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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