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지독한 가뭄에도 '수출길'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8-21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 등 남부 지방을 덮친 유례 없는 가뭄에
과수 재배 농가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요.

울산의 특산품이죠 울주배는 지독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잘 자랐습니다.

오늘(8\/21) 성공적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는데, 선적 현장을
유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미국 시장에 내놓을 싱싱한 배를 골라내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흠집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당도가 기준에 못 미치면, 바로 탈락입니다.

미국 검역관의 엄격한 검사까지 거치다보면
겨우 절반 정도만
수출 컨테이너에 실릴 수 있습니다.

◀INT▶ "당도, 맛 뛰어나"

수출을 하면 국내보다 10% 넘게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어
더없이 훌륭한 농가 소득원인데,

수출할 배는 보름 정도 빨리 수확을 합니다.

뱃길을 따라 미국까지 이동하면서
충분히 숙성되도록 고려한 겁니다.

◀S\/U▶ 배 품종 가운데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 입니다. 올해는 크기는 좀 작아진 반면 당도는 훨씬 높아졌다고 합니다.

유례 없는 가뭄으로 수분 섭취가 좋지 않아
발육은 더딘 편이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아
당도는 어느 해보다 높고,
병충해 피해도 적기 때문입니다.

◀INT▶
"가뭄, 냉해 걱정했는데 품질 좋아"

울주배는 이번에 조생종인 원황 14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 7백톤, 금액으로는
30억 원 정도 미국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MBC 유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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