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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처리,
어느 도시에서나 골치 아픈 일인데요.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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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산읍의 온산하수 처리장--
이 곳에 구축된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가 하루
150톤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스팀으로
생산되는 등 전량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230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25개월만에
완공됐고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INT▶이만호 감리단장\/한국환경공단
“런던 협약에 따라 올해 말부터
축산분뇨와 폐수 등의 해양투기 금지돼
이에 대비한 겁니다.“
쓰레기는 소화조에서 27.5일 동안 발효되며
이 과정에서 생산된 하루 77톤의 스팀은
인근 한국제지에 연료도 연간 7억원에
공급됩니다.
◀INT▶김규섭 환경녹지국장\/울산시
“음식물쓰레기와 축산분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2011년 준공된 남구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는 하루
3만 세제곱미터의 바이오 가스를 생산해
인근 SK케미칼에 판매해 연간 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성암 폐기물소각장 역시 폐열을 활용해
스팀을 생산한 뒤 인근 공장에 연료로 팔아
한해 17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이런 공정을 거쳐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일이
보편적인 일이 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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