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집중교섭에도 진통 거듭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8-29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8\/29)부터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집중 교섭에 나서기로 했지만,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가 특근문제를 다시 거론하면서
노사는 물론 노노 갈등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실무교섭과 함께 이틀 간의 집중교섭에
나서기로 한 현대자동차 노사.

노조의 73개 요구안 가운데 27개 안에 이미
합의한 노사는 오늘 8개 조항에 추가로
의견 접근을 이루며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교섭 막판 노조가 특근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고 나서며 협상 자체가 꼬이고
말았습니다.

올해 초 진통을 겪다 노사가 합의한
휴일특근에 대해 시간 당 생산량을 낮추는 등
새로운 조건으로 협의를 하자는 겁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이미 노사가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시행중인 특근제도를 다시
논의하자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내일도 교섭에 나서 사측에서 임금과
성과금이 포함된 일괄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특근문제로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특히 이번 특근 논의 요구가 노조집행부가
아닌 현장 조직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노노 갈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늘 잔업거부를 포함해
이번 파업으로 2만 4천대를 생산하지 못해
5천억원의 생산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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