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희망버스 충돌없이 '해산'

최지호 기자 입력 2013-09-01 00:00:00 조회수 0

◀ANC▶
희망버스가 한 달여 만에 다시 울산에 모여
현대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집회가 이어졌지만,
우려했던 충돌 사태는 없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는
길거리 선전전으로 시작된 2차 희망버스 집회.

전국 각지에서 희망버스 30대를 타고 온
1천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밤이 되자 일제히
현대차 정문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현장음: 투쟁, 결사 투쟁!]

경찰과 회사 측 보안요원 등 5천여 명이
철통 경계에 나선 가운데 시작된 집회는
주요 참석자들의 릴레이 연설과 초청 공연 등의
순서로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계속됐습니다.

(S\/U)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집회가 마무리되면서 우려했던 충돌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INT▶ 박점규 \/ 희망버스 대변인
"우리 뜻 충분히 전달됐을거다.."

회사 측은 그러나 희망버스의 잇따른
울산방문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INT▶ 백승권 \/ 현대차 홍보팀장
"오히려 사태 악화.."

한편 경찰은 이번 희망버스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3차례 경고방송을 통해 자진 해산을
권고했으며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는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단계적 전환을 검토중인
사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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