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현대차 노사 막판진통(가안)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9-04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사가 양측 대표 독대 등
잠정 합의를 위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지만
이 시간까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안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잠정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노사
의견 차이는 물론 노조 내부의 의견 차 때문에
수 차례 정회되며 이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노사 대표가 막판 독대에 나서는 등
협상 마무리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는 오늘 교섭에서 기본급 9만 7천원
인상과, 성과급과 목표달성 장려금 등에
품질향상 장려금을 더해 총 500%에 9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교섭에서보다 50%에 100만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회사는 또 고용안정을 위해 국내공장의
생산물량을 늘리기로 제안하고, 미혼 직원에
대한 지원금 등 직원 복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마지막 핵심 쟁점인 정년 61세 연장과
퇴직금 누진제, 노조활동 면책특권 등에 대해
회사가 거부 뜻을 밝힘에 따라 마지막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일 오늘 잠정합의가 이뤄질 경우 노조는
오는 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잠정합의안이 나오더라도 지부장 선거
등 복잡한 노조 사정을 고려해 볼 때
현장조직의 부결 운동 등도 배제할 수 없어
임단협 타결은 막판까지 힘겨운 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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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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