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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막판 진통 끝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안에 잠정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이용주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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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지난 5월 28일
첫 상견례 이후 101일만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노사는 물론 노조 내부 의견 차 때문에 수 차례 정회 끝에 저녁 7시쯤 마무리 됐습니다.
노사가 최종 마련한 합의안은,
기본급 9만 7천원 인상에
성과급과 목표달성 장려금,
주간연속 2교대제 정착금,
품질향상 장려금 등 총 500%에 900만원입니다.
대출금 한도는 2천5백만원으로 증액하고
미혼자 결혼자금기금 10억원 증액안 등에도
접점을 찾았습니다.
막판 쟁점이던 일부 교섭위원에 대한
고소고발과 손배소 철회는 추후 논의하고
정년 61세 연장은 현행 60세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회사도 고용안정을 위해 국내 생산물량을
늘리고, 미혼 직원들에 대한 지원 등
직원 복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잠정합의안을 마련함에 따라
오는 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올해 임단협 타결의
마지막 과정 만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지부장 선거 등 복잡한 노조 사정을
고려해 볼 때 현장조직의 부결 운동 등도
배제할 수 없어 찬반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에서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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