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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내용을 두고 노사
모두 원칙을 지키고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례적인 파업은 물론 노사의 근본적인
대립과 갈등관계는 전혀 해결되지 않아
불씨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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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잠정합의 결과를 놓고 현장에서 부결
운동이 벌어지는 등 아직 결과를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단 노사 모두 원칙을 지키고
실리를 챙겼다는 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교섭 초반부터 원칙을 지키겠다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던 회사는,
cg)노조활동 면책특권 요구와 퇴직금 누진제,
61세로의 정년 연장 등 수용 할 수 없다던 안은끝까지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cg)
조합원 1인당 평균 2천 8백만원 이상의
임금인상을 이끌어 낸 노조 역시,
cg)암 발생 지원금, 주거 지원금 등 직원
복지를 대폭 확대했고, 무엇보다 국내공장
생산 증대를 약속받으며 고용안정이라는
큰 결실을 얻어냈습니다.cg)
문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 된 파업의
악순환을 끊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cg)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했던 해와 비교를
해도 더 얻어낸 성과가 뚜렷히 보이지 않는데도
또 다시 관행처럼 되풀이되고 반복된 파업은
심각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또 상시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채용을 금지하는
노조 요구와 고용유연성 확대를 주장하는
회사의 '이중임금제'도 논의 과정에서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습니다.
협상을 마무리 하자는 분위기 속에 주요 갈등
사항은 결국 미봉책으로 남겨 놓은 상황이어서
노사 분쟁의 불씨가 그대로 남겨졌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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