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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유골을 뿌린 연못에서
자살을 시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이었지만
두명의 경찰관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연못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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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8시8분쯤, 112로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우울증을 앓아온 이모가 목숨을 끊겠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였습니다.
10여 분 뒤,
연못 한 가운데에서 허우적대는 여성을
발견한 경찰.
◀INT▶ 편도성 경사 \/ 울산 울주경찰서
"차량을 발견하고 연못을 보니 목만 내놓고.."
(S\/U)낚시터로 이용되는 이 연못은 깊이가 5M에
달하는데, 두 경찰관은 10여 미터를 헤엄쳐
여성을 구해냈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한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방정욱 순경\/ 울산 울주경찰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따라가려고.."
긴박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몸을 내던진
두 경찰관의 용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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