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찬반투표 가결될까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9-09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잠시 후 개표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실리를
충분히 챙겼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전체 조합원은 4만 6천 여명.

이 가운데 4만 2천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92.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자 대비
과반수의 찬성이 나와야 가결이 확정됩니다.

투표가 전국의 사업장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개표는 전주와 아산 등 모든 투표함이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도착한 뒤에
실시됩니다.

9시 30분쯤이면 모든 투표함이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는 자정쯤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g)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9만 7천원 인상,
성과급과 목표달성 장려금, 주간연속 2교대제
정착금 등 총 500%에 920만원 등으로 노사 모두
원칙과 실리를 모두 챙겼다는 입장입니다.cg)

특히 노조는 1인당 2천 8백만원 이상의 임금
효과를 얻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상여금 800% 지급과 정년연장 등 단협 부분에서
회사에 지나친 양보를 했다며 부결 운동도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만일 이번 찬반투표가 부결된다면
추석 전 타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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