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오염물질 무단배출 '엄단'

최지호 기자 입력 2013-09-0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한 폐기물 업체가 8년 넘게
유독 물질을 무단 배출해오다 적발되면서,
허술한 환경 감시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울산시가 특별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환경오염업체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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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치명적인 유독성 물질인 염화수소를
무려 8년 동안이나 무단 배출한 범우.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기인 TMS를 372차례나
조작해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염화수소를
배출해오다 최근 울산시와 검찰의 합동단속에
적발돼 회장과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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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감시체계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자

울산시가 굴뚝 자동측정기 TMS 설치 사업장
50곳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CG>박맹우 시장은 "교묘한 방법으로 공해를
내뿜는 것은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민의 노력을 짓밟는 행위"라며
"악덕기업을 찾아내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환경관리공단과 함께 2개 조 4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한 울산시는 범우와 같은
폐기물 처리업체 6곳을 우선 조사하는 한편,

비밀번호 없이도 조작이 가능한 구형 TMS가
설치된 8개 업체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규섭 \/ 울산시 환경녹지국장
"엄정 대처 계획.."


최고 100만원이 지급되는 환경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도 지난 2년동안 단 한건의 신고
실적이 없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S\/U)공들여 이룩한 친환경도시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날려버리지 않도록 환경관련 업체들의 자성과 울산시의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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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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