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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수사단이 출범 105일 만에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원전 비리에 연루된 97명을 기소했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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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 씨는 이명박 정부 총리실 국무차장
재직 시절 한국정수공업 납품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을,
지경부 차관 자리에 오른 뒤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박 전 차관을 비롯해 원전비리에
연루된 9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전*현직 임직원 등
원전 관계기관 종사자 22명을 검거해
뿌리깊은 비리 관행을 밝혀냈습니다.
◀SYN▶김기동 원전비리수사단장
"대상을 가리지 않고 수사하려고 했다.."
시험성적서 위조에서 출발한 수사가
정관계 '원전 게이트'로 진화해 원전 비리
구조를 상당부분 캐냈다는 평가입니다.
(S\/U)하지만 검찰은 로비 대상으로 지목돼
이름이 오르내린 또 다른 최고위층에 대한
범죄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중경 전 장관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인사청탁과 로비 명목으로 금품이 오갔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더이상 수사가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105일을 달려온 원전비리 수사, 수사단은
조직을 계속 유지하며 남은 의혹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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