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스포츠학교 졸속 개교 우려

이용주 기자 입력 2013-09-10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 최초의 체육전문 중*고등학교,
가칭 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가
오늘(9\/10) 기공식을 갖고 신축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스포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 학교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개교 뒤에도 당분간은
외부 시설을 전전하며 수업해야 할 형편입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제주도, 세종시와 함께 17개 시도 가운데
체육관련 학교 하나 없었던 울산.

이런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를 해결할
가칭 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가 마침내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스포츠 꿈나무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공간이 마련되는 겁니다.

◀INT▶ 김복만 \/ 울산시 교육감
"울산 지역 인재 유출 막겠다."

북구 산하동에 들어서는 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는 7만 제곱미터 부지에
320억을 들여 수영장과 400미터 트랙,
기숙사, 대형 체육관 2개 동을 갖추게 됩니다.

S\/U) 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고등학교
신입생을, 다음달 1일에서 4일까지는
중학교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C\/G) 모집 정원은 중학교 50명,
고등학교는 스포츠 지도자를 양성하는
스포츠 인재 과정 포함 75명입니다. OUT)

중학교는 육상과 수영, 체조, 유도 등 7개를
고등학교는 역도와 복싱, 레슬링 등 10개
종목을 가르칩니다.

◀INT▶ 이채홍 \/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전국 첫 스포츠 인재과정..문의 잇따른다"

하지만 시설 완공 예정일은 내년 12월,

내년 3월 개교 날짜에 맞춰 당장
이용할 수 있는 교내 시설은 하나도 없어
신입생들은 당분간 다른 학교 체육관이나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합니다.

무리한 개교 일정 때문에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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