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여름 극심한 전력난으로 이른바
블랙 아웃 공포가 어느해보다 컸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지만, 울산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는
차세대 신기술입니다.
우리나라 외에 세계 주요 8개국이
녹색 성장의 동력산업으로 주목하면서
최근 연 2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3년 안에
관련 산업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국비 지원 사업자를 공모하고
다음달 중에 3~4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도 제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에서
노하우를 쌓은 포스코 ICT와 손잡고
응모를 준비중입니다.
전력 사용이 많은
석유화학공단 입주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와 지능형 계량기 등을 구축해
전기요금을 크게 줄인다는 구상입니다.
◀INT▶ 포스코 ICT 관계자
그러나 정작 기업체들은 국비 지원외에
사업비의 절반을 자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7대 광역별권 거점도시 지정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됩니다.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은 기업체의 참여
없이는 진행할 수 없는 사업이어서
자칫 사업자 공모에도 응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