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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내 음식점에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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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 한 오리 전문점입니다.
식재료 가운데
쌀은 국산을 쓰고있다고 걸어놨습니다.
식자재 도매업소에서 받은 명세서에도
쌀은 국내산으로 적혀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쌀을 수거해
국내산과 비교해보니,
쌀알 모양이 국산보다 조금 긴
미국산 쌀입니다.
◀SYN▶ 식당 관계자
쌀을 공급한 도매업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한쪽 구석에 미국산 쌀 포대가
쌓여 있습니다.
장부를 확인해보니,
지난 5월부터 수입쌀 1천5백kg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산에 비해 포대당 1만원 넘게
차익을 챙겼습니다.
◀SYN▶ 도매업자
쌀을 납품받는 식당들이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미국산 쌀을 직접 주방에 있는 쌀독에
부어주기까지 했습니다.
◀INT▶ 농산물품질관리원(짧게)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도매업자 엄모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수입산 쌀을 공급받은
다른 식당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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