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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대형과 중형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안정적인 고용과 급여를 보장받고 있는 일반
버스기사들과는 달리,
중형기사들은 버스업계의 비정규직이라 불리며
각종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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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시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중형버스.
일반버스보다 조금 적은 이 버스를 모는
기사들은 버스업계의 비정규직이라 불립니다.
시급부터가 최저임금인 4,860원으로
일반기사들의 70% 수준이고,
고용형태도 정규직인 다른 기사들과는 달리
매년 재계약을 해야합니다.
◀SYN▶ 버스기사
'중형 기사들 차별 받는다'
울산 버스기사 천 3백여명 가운데 10%가 조금
넘는 170여명이 이런 중형버스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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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사하는 기사들은 교육이 필요해
정규직 전환전까지 수습기간으로 중형계약을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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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회사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 기사들을
수시로 일반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S\/U)차이점을 구별하기도 힘든 똑같아 보이는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차별 속에서 중형버스 기사들이
항의하기 힘든 이유는 결국 정규직 전환이라는
무기를 회사가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버스기사
'미운털 박히면 안된다'
원칙도 없이 적은 임금과 불안전한 계약으로
중형기사들을 마구 부리고 있는 버스회사들은
적자가 난다며 매년 시 보조금 수십억원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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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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