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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미자차에 색소를 넣어
대량으로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불량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빛깔을 좋게 하게 위해
천연식품에는 첨가가 금지된 색소를
사용해 소비자를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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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오미자 가공 공장.
선홍빛 오미자 진액이 담긴 병이 쌓여있고
창고마다 포장된 상자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 공장 안에서
용기에 담긴 색소가 발견됐습니다.
진한 빛깔을 내는데 쓰이는 수입 색소로
천연식품에는 첨가가 금지돼있습니다.
◀SYN▶ 제조업체 관계자
"큰 문제없어..."
(S\/U) 제조업자들이 착색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한 색소입니다. 한스푼을 물에 넣었더니
순식간에 검붉은 빛으로 변합니다.
50살 박모씨 등 3명은 최근 1년여 동안
이 색소를 섞어 오미자차와 진액 등
2만여 리터를 만들었습니다.
◀INT▶ 박일찬 \/ 울산해양경찰서 외사계장
"법으로 첨가 금지된 고농축 색소를 몰래.."
이들은 경쟁업체보다 30% 정도 싼 가격에
오미자 제품을 납품해 1억9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제조업체 관계자 등 6명을 입건하고
제품을 전량 회수하는 한편,
다른 천연식품 가공업체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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