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오일허브를 넘어"

한동우 기자 입력 2013-09-29 00:00:00 조회수 0

◀ANC▶
개항 50주년을 맞은 울산항은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화와 더불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울산항의 비전과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한동우 선임기자입니다.

◀VCR▶
◀END▶
신라 말 최대 무역항으로,
조선시대에는 삼포의 하나인 염포로
이름을 떨쳐온 울산항이
근대적인 항만의 모습을 갖춘 것은
울산 공업센터 지정 이듬해인
1963년 9월 25일입니다.

개항이래 울산항은 석유화학과,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한 중화학 공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C\/G) 개항 초기 100만톤에 불과했던
울산항의 물동량은 지난해 1억9천700만톤으로 200배 가까이 늘어났고, 107개의 선석과
대형유조선 4척을 수용할 수 있는
부이 시설을 갖추는 등
국내 최대의 공업항으로 성장했습니다.

◀INT▶울산해양항만청장

개항 반세기만에 울산항은 이제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세계 4대 오일 허브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천30년까지 액체화물 저장능력을
지금의 세배인 6천500만 배럴로 늘리고,
소프트 웨어 구축과 금융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INT▶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항이 동북아 오일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과
동시베리아 송유관 준공에 따른 러시아의
본격적인 원유수출,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개발 등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해, 울산항의
오일허브 사업에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오일허브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위해, 항만과 관련 산업시설을
하나로 묶는 해양경제 특구 지정 추진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 통과가 유력시되는
해양경제특별구역법이 시행되면 오일허브
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 클로징]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울산항의 비전을
액체물류 기반의 초일류 항만"으로 정하고,
"오일허브를 넘어서"라는 슬로건까지
내걸었습니다.

바로 그 바람대로, 울산항이 21세기 세계의
중심항만으로 거듭나고,더불어 울산도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슈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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