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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3백살이 넘는 배나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크기도 전국 최고라고 하는데,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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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자태를 뽐내는 '청실배나무' 입니다.
높이 14미터, 아파트 5-6층에 해당되는데
일반적으로 나무는 굵기를 측정해서
크기를 비교합니다.
CG) 울산 청실배나무의 굵기는 3.2미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북 진안 등
다른 지역 배나무들보다 훨씬 큽니다.
나이는 3백년이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8대 앞 할아버지가 이사올때도 나무가 있었다
청실배나무는
구한 말까지 왕실에 진상되던 특산품이었지만
일제강점기때 일본 배가 대거 유입되면서
전통 재래종인 청실배의
명맥이 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S\/U▶ 청실배는 재래종 배 가운데 열매가 가장 크고 맛이 뛰어나지만,
이처럼 현재 생존해 있는 나무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소중한 배나무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정우규
"유전자 확보 등 천연기념물 지정해야"
아직도 배가 열리는
전국에서 가장 큰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를
울산이 보유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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