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산악관광 활성화 기대"

한동우 기자 입력 2013-10-06 00:00:00 조회수 0

◀ANC▶
10여년을 끌어오던 울산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공공개발을 통해
오는 2017년 개통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환경단체의 반발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슈&리포트, 한동우 선임기자입니다.

◀VCR▶
◀END▶

영남알프스의 주봉 가운데 하나인 신불산에
로프웨이,즉 케이블카 설치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난 1997년부터입니다.

그동안 민자유치 등 다양한 개발 방식과
노선이 검토됐지만, 환경단체의 반발과
사업자간 과당 경쟁 등으로 번번히 무산돼
논란만 키워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인근 밀양시가 지난해
얼음골 케이블카를 개통해 관광특수를 누리자
일부에서는 울산시가 소모적인 논쟁만 벌이다 선수를 빼앗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결국 울산시와 울주군은
현실적으로 민자유치가 어렵다고 보고,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확정된 케이블카 노선은
등억온천지구에서 홍류폭포를 지나
신불산 정상 아래까지 총 길이 2.2킬로미터로, 오는 2천17년 개통됩니다.

신불산 케이블카는 밀양 얼음골과 달리
주변에 KTX 울산역과 고속도로,국도 등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거라는 게
울산시의 설명입니다.

◀INT▶박성환 행정부시장

하지만 환경단체는 여전히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로프웨이가 설치될 경우 환경훼손이
불가피하고, 민간에서도 포기한 사업을
충분한 경제성 분석과 여론수렴 없이
성급하게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게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INT▶환경단체 관계자

울산시는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위해
조만간 환경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튜디오 스텐딩]
세계적인 산악관광 도시에는 어김없이
산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습니다.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배려는 물론
더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울산시도 환경보호와
산악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묘안을 짜내, 신불산 케이블카가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슈&---)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