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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유역의 면적 절반은 빗물이 지하로
흡수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수와 하천 건전화, 수질 오염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홍상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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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남동 태화강변입니다.
빌딩과 아파트, 강변을 따라 뻗은 도로 등
콘크리트 일색입니다.
환경부 조사결과 태화강 유역 면적의 52.3%는
빗물을 지하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태화강변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빗물이 스며드는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범서와 천상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됐고
상북에도 농공단지가 들어서는 등
태화강 중상류도 도시화에 가세했습니다.
토양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면 폭우가
쏟아질 경우 바로 홍수로 이어지고 지하수가
고갈돼 하천이 마릅니다.
또 수질 오염이 심화되고 하천 내 생물 종과 개체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NT▶조홍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울산시는 공원 조성과 옥상 녹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빗물이 빠지는 면적을
늘릴 계획입니다.
◀INT▶김노경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울산 전체 면적에서는 17.2%가 빗물이
빠지지 않아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고
청량천 유역은 43.8%, 회야강 유역은 24.2%가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면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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