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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만 4천석 규모를 자랑하는
문수 축구경기장입니다.
그런데 울산시가 적자 보전을 위해
문수축구장의 관중석 일부를 철거하고
유스호스텔을 짓기로 하고 설계 등 본격 절차에
들어가자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은 월드컵과 아시안컵 등
빅 배치 유치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경기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홍상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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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 22경기의 평균 관중 수는
7천50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울산에서 치러진 국가대항전도 단 3경기뿐.
매년 2억 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하자
울산시는 3층 관중석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짓기 위해 현재 설계 중입니다.
예상되는 공사비는 150억원대로
내년 2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INT▶박용규 울산시 체육시설팀장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짓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8천석이 줄어
3만6천석만 남게 됩니다.
축구계는 좌석이 줄어들면 월드컵 뿐만 아니라
아시안컵과 세계청소년 월드컵대회 등
빅 매치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재고를 바라고 있습니다.
국제 경기를 치르기 위한 축구장
좌석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경쟁 도시에 비해
불리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INT▶김학수 \/유소년 축구클럽 운영
“다른 시도는 그대로 좋은 경기장을 갖고 있는데 울산에 경기하러 오겠느냐“
울산시는 문수축구장의 효율성을 선택한 반면
축구팬들은 축구 관련 다양한 빅 이벤트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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