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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계속된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울산에서도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산은 물론 도심공원마저
재선충 감염이 우려되면서 지자체마다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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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선충 청정지역이었던
울산 동구--
그러나 마골산 일대는 재선충에 감염돼
죽은 소나무들로 울긋 불긋합니다.
현장에는 소나무를 잘라낸 뒤 덮어놓은
비닐들이 즐비합니다.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가 활동하기 좋아진 탓입니다.
◀INT▶황해동 울산동구청 병해충 담당
"올해 기상이변으로 솔수염 하늘소 활동기간이 길어지고 이동 거리도 멀어져서 피해 확산"
이제는 야산 뿐만 아니라
도심 공원마저 재선충 위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외곽지역입니다.
이곳까지 재선충 때문에 죽은 소나무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재선충에 감염돼 벌목한 소나무는
지난 2010년 2만9천그루에서 해마다 증가해
올해는 지난 9월까지 6만2천그루에 이릅니다.
재선충 방제에 비상이 걸린
울산시는 도심공원과 교통섬,
우량 소나무 숲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값비싼 나무주사를 주기로 하는 등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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