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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 케어블 불량에 따른 교체 결정으로
신고리원전 3, 4호기의 준공이 연기되는 등
원전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0\/18) 시민환경단체들이
고리원전본부 현장에 몰려가 한수원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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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라 철수하라"
환경단체들이 원전폐기와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의혹만 제기됐던 신고리 3·4호기 부품이
실제 불량인 것으로 나타나자,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겁니다.
특히 원전에 전력이 끊긴 비상 상황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제어케이블 문제는 후쿠시마
수준의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SYN▶ 울산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사고같은 재앙 불러올 수 있다'
또 신고리 3·4호기 준공을 전제로 강행되는
밀양송전탑 건설도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규탄집회에는 울산과 부산 뿐만아니라
경남과 경주지역 단체들까지 참여했습니다.
◀SYN▶ 경남 환경단체
'원전은 단계적으로 모두 없어져야한다'
S\/U)바람잘 날 없이 잇따라 악재가 터지면서
한수원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제어케이블을 미국에서 납품 받아
3호기는 내년 말, 4호기는 예정대로 2015년
준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성능시험 통과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늦어질 경우
전력수급 차질은 물론 밀양송전탑 건설 강행의
명분도 약해지는데다,
원전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한수원의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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