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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고발을 당하게됐습니다.
고압 송전탑을 설치하면서 소나무를
완전히 파쇄해야 하는데 그대로
방치해 재선충병을 확산시켰다는 겁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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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대산.
한국전력이 고압 송전탑 27개를 세우는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에는 굉음이 요란합니다.
effect>왜엥~~~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파쇄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소나무 이미 서너달 전에
파쇄했어야 합니다.
울산 북구청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벌목 즉시 파쇄하는 조건으로 공사허가를
내줬는데 한전이 이를 어기고 방치해둔 겁니다.
◀SYN▶
실제 베어낸 소나무 토막에는
드릴로 뚫어 놓은 듯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다 자라 빠져나간 겁니다.
◀S\/U▶
"재선충 한마리가 일단 소나무에
자리를 잡으면 한달 안에
일억 마리까지 번식한다고 합니다."
허가를 내준 울산 북구청은
재선충 방제특별법 위반 혐의로
한전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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