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성 접대부를 노래방과 연결해주는
일명 보도방--
기업형 불법 소개업소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이 불법 보도방을 근절해달라고
유흥업소들이 집회를 열리고 했는데요--
경찰이 어느 보도방 업주를 적발해보니
여성 도우미 소개비는 물론,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2백%가 넘는
고리까지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밤 늦은 시간, 불을 밝힌
울산시내 한 대형 유흥주점.
일명 '도우미'로 불리는 여성 종업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SYN▶ 단속 경찰관
"노래방으로 들어가잖아 바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불법 접대부 소개업소,
여종업원 명의의 차용증 서류가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불법 소개업소 업주 이모씨는 지난 2월부터
여성 20여명을 유흥업소에 알선해주고
소개비로 1억2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는 또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225%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내
9천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S\/U)
이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여종업원으로부터 대출관련 서류를 걷는 한편
동료에게 보증을 서게 하기도 했습니다.
◀INT▶ 손민재 경사 \/ 경찰청 광역수사대
"대부분 타지 출신..방세 때문에 많이 빌렸다"
경찰은 업주 이씨를 구속하고
다른 접대부 소개업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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