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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이 2년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올해 안에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인상폭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업계의 요구안을 놓고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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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용역을 맡긴 결과 일반버스는 3.49%,
좌석버스 13.98%, 지선버스 13.67%,
마을버스 12.07%의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내버스업계는 표준 운송 원가가 아닌
경영 개선 실적이 반영돼 요금 인상 폭이
적다며 용역 결과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버스업계는 지난 7월, 카드기준
천100원인 지금보다
400원이 더 많은 무려 36%의 요금인상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벌써부터 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걱정입니다.
◀INT▶박소연 중구 태화동
물가가 다 오르는데 버스 요금까지 오르면
서민 살림 걱정이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인상폭을 결정하는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버스 요금은 지난 2011년 7월에
1000원에서 15% 인상됐고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마련해
대중교통개선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지만
인상폭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가 올해 적자 노선 등을 이유로
버스 업계에 지원할 금액은 243억 원.
이 가운데 무료 환승 보전액이 156억 원에
이르고 있어 적자보전 대책을 고심 중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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