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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건축 심의를 통과한
아파트 시행사들이 설계를 변경해
재심의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너도나도 중소형으로 바꾸고 있는 겁니다.
홍상순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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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약사동 아이파크입니다.
전용면적이 85㎡에서 145㎡ 사이의
중대형 아파트 504세대를 짓는 게
당초 계획이었습니다.
울산시에 재심의를 요청한 설계변경안을 보면
전용면적 59㎡에서 84㎡ 사이의 689세대로
완전히 중소형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북구 중산동 디아채와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
동구 화정동 현대엠코 등도
최근 대형 평형을 중소형으로 바꾸고
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INT▶서상호 울산시 주택계장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대형 아파트가
잘 안팔리다 보니 중소형으로 변경 추세"
실제 울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대형 평형에 몰려있습니다.
팔리지 않은 아파트 861세대 가운데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은
718세대로 8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과 12월 중 분양을 앞둔
10개 아파트 5천341세대의
대형 평형 비중은 1.9%에 불과합니다.
급격한 핵가족화로 평균 세대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도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느는 이유입니다.
경기 침체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로
당분간 신규 아파트 공급 시장은
중소형에 치우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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