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용)새어머니 폭행 때문에...

이돈욱 기자 입력 2013-10-29 00:00:00 조회수 0

◀ANC▶
8살 여자아이가 집에서
혼자 목욕을 하다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

익사사고로 처리될 뻔 했던 사건이
부검결과 새어머니의 폭행때문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4일 오전 11시 23분.

119 신고센터에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cg)한 여성이 아이가 쓰러져 위급한 상황이니
빨리 구급차를 보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cg)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끝내 숨졌습니다.

◀SYN▶ 소방서 관계자
'의식이 없어서 심폐소생술 하고 병원 후송'

신고를 한 아이의 새어머니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아이가 몸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반신욕을
시켰는데 잠시 후에 가보니 욕조 속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S\/U)목욕을 하던 아이가 물에 빠져 숨진 불행한
사고인 듯 했던 이 사건은 하지만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아이의 몸에 멍 자국이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부검을 의뢰한 결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곳곳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아이의 새어머니가 돈을 몰래 가져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겁니다.

경찰은 아이의 새어머니를 구속하고 평소
학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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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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