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속적 학대..'묵묵부답'

최지호 기자 입력 2013-10-30 00:00:00 조회수 0

◀ANC▶
학교 소풍을 보내달라는 8살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거짓 신고한
비정한 계모에 대한 현장검증이
오늘(10\/30) 실시됐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지속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초등학교 2학년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반신욕을 하다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했던
40살 박모 씨.

경찰에 구속된 뒤 범행 6일 만에 실시된
현장 검증에 모습을 드러낸 박씨는
고개를 떨군 채 소리없이
흐느꼈습니다.

◀SYN▶
"왜 그랬나요? 평소에도 때렸나요?"

현장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은 복받치는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SYN▶ 주민
"같이 애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 검증에서 박씨는
사건 당일 폭행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숨진 어린이의 몸에서
평소에도 쉽게 멍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SYN ▶ 학부모
"평소에도 손목, 얼굴에 멍..잘 넘어지나봐"

(s\/u) 상해치사 혐의로 박 씨를 구속한 경찰은
아동학대 사실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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