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에어울산 가능성은?

한동우 기자 입력 2013-11-03 00:00:00 조회수 0

◀ANC▶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는
울산공항을 활성화하기위해 지역항공사를
설립하자는 논의가 활발합니다.

울산은 항공수요가 충분해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까지 나와, 사업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슈&리포트>, 한동우 선임기자입니다.
◀VCR▶
◀END▶

울산에도 부산이나 제주처럼
지역에 기반을 둔 항공사,
가칭 <에어울산>을 설립할 경우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선 160인승 항공기 두대를 도입해
제주노선 하루 6회, 김포 노선 하루 12회만
운항하더라도 연간 78만명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울산공항 전체 이용객보다
무려 26만명이 더 많은 겁니다.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역시, 울산지역의 항공수요를
보수적으로 잡아 연간 93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여기에다 내년에 포항공항이 폐쇄되고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주와 포항의 항공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에어울산의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INT▶이은규\/울산발전연구원

특히 울산공항은 대기업이 밀집한데다
혁신도시나 공단지역과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
지역 항공사 설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대형 항공사와 차별화된 요금체계와
운항시간 편성만 잘 한다면, KTX로 옮겨간
승객들을 도로 끌어올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일본과 중국 등을 연계한 국제 노선 역시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 등을 감안해,
설립 초기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함대영\/전 제주항공 고문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최종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 1월 나올 예정입니다.

당초 목표대로 2천15년
에어울산 출범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재정지원 조례와
울산공항의 시설확충, 사용료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서둘러 마련해야 합니다.

[스튜디오 스탠딩]
글로벌 시대에 도시경쟁력을 갖추려면
국내외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항공 인프라
구축은 필수 요건입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등을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하려는 울산이 지역 항공사 설립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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