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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3) 오후 울산 태화강에서 나들이객
22명이 탄 뗏목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익사자는 없었지만 승선 인원보다
두배나 많은 사람을 태우고 출발하려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돈욱 기자.
◀END▶
◀VCR▶
뒤집힌 뗏목 옆에서 수십 명이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구명 조끼를 받아들고 가까스로 물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연거푸 거친 숨을 내쉬며
마신 물을 토해 냅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4시 50분쯤,
뗏목 체험장을 출발하려는 순간, 22명을 태운
뗏목이 균형을 잃고 뒤집힌 겁니다.
◀INT▶ 강준섭 \/ 목격자
"승차 정원 초과다. 소리쳤는데~"
태화강을 가로질러 하루 15차례 운항하는
뗏목의 승선 정원은 10명,
오후 5시 마지막 운항 순서에 정원보다
두 배가 넘는 사람을 태운 게 화근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김모 씨 등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관계자
"더 타지 마라고 했는데.."
경찰은 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 안전수칙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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