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 기업이 써도 써도 거의 닳지 않는
플라스틱 섬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폴리케톤'이라는
이 소재가 생산되는 곳이 바로 울산입니다.
전후방 파급효과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슈퍼섬유라 불리는 '폴리케톤'입니다.
고강도 플라스틱도 버티지 못하는 2백도가
넘는 고열에서도 멀쩡하고,
염산에 넣어도 처음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마모성과 인장력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강한 플라스틱을 능가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꿈의 신소재로,
1938년 나이론이 개발된 이후 무려 75년 만에
차원이 다른 고분자 신소재가 탄생한 겁니다.
◀INT▶ 교수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60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는 이 '폴리케톤'이 생산되는 곳은 다름아닌
울산.
듀폰의 나일론 신화를 넘어서기 위해
30년 전부터 전세계 기업들이 도전에 나섰다
실패한 양산기술이 울산에서 현실화 된 겁니다.
◀INT▶ 효성
'미국 영국도 실패한 것을 우리가 해냈다'
지난해 완성된 천톤 규모의 이 생산설비에서
'폴리케톤' 소재를 양산하고 상업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확보해왔습니다.
S\/U)지금은 이렇게 작은 공장이지만 2년 뒤면
연산 5만톤 규모의 공장이 들어서고 2020년까지
1조원이 넘는 투자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폴리케톤' 상용화에 따라 예상되는 직접적인
부가가치는 1조원, 전후방 산업 파급 효과는
무려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