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강성 후보 모두 탈락

이돈욱 기자 입력 2013-11-06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강성으로
분류된 후보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연례 행사처럼 반복된 강경파들의 파업에
조합원들도 부담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

과반 득표자가 없어 득표 1,2위 후보가
모레 결선 투표에 치르게 됐습니다.

45%가 넘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경훈 후보는, 전 위원장 시절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임단협 무파업이라는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온건파 후보입니다.

◀effect▶ 이경훈 후보 선거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함께 결선 투표에 오른 하부영 후보 역시
이른 바 합리노선으로, 당초 조직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20%에 가까운 득표를 얻었습니다.

◀INT▶ 하부영 후보
'노조가 달라져야한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세 후보가
1차 투표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이 중
한 명만 결선에 올라도 합리 대 강성의
구도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지난 2년간 3조원에 가까운 생산차질을 낸
파업에 대해, 소비자들이 보내는 곱지않은 시선에다 강경노선에 대한 조합원들의 거부감까지 겹쳐진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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