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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보수공사를 하면서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수천 만 원을 받아챙긴
입주자 대표와,
금품을 제공한 업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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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천 팔백 세대가 넘는
이 아파트는 2년 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습니다.
CG> 지하주차장 도장 작업을 비롯해
건물 내·외부, 옥상 방수와 조경 공사 등에
지출된 공사비용은 총 16억 원.
5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지만,
이미 특정 업체와의 검은 거래가 이뤄진 상황,
당시 입주자대표회 부회장이던 43살 김모 씨는
낙찰 편의를 봐주고 가족 명의의 통장으로
9차례에 걸쳐 7천7백 만 원을 받아챙겼습니다.
◀INT▶ 이윤형 \/ 울산 남부경찰서 지능팀
"전부 자기 사람 만들어.."
김 씨는 지난 2011년 4월 입주자대표회장으로
당선된 뒤,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광고업체 등
6개 업체로부터 천여 만 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SYN▶ 입주민
"왜 임기가 끝나는 사람들이 수의계약을.."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금품을 건넨 업체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U) 경찰은 끊이지 않고 있는 아파트 비리에
대해 유사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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