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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8) 오후 울산 국가산업단지내
도로 건설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공사현장의 크레인 사고가 잇따라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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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량나들목과 온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의 교각 공사장--
20미터 높이의 다리에 대형 크레인이
가까스로 걸쳐 있습니다.
넘어질 때 충격으로 상단부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크레인은 넘어지기 직전에
멈춰섰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1시쯤,
80톤짜리 강철 상판을 끼워넣는 작업을 하던
275톤 규모의 크레인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s\/u) 길이 50미터의 크레인이 넘어졌지만,
교각과 부딪혀 멈춰서면서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SYN▶ 크레인 운전기사
"작업 반경 내에서 하던대로 작업.."
이번 사고는 지난달 28일 울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크레인 사고때처럼,
연약 지반이 크레인의 하중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와 시공사를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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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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