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의 변화-1> 두 노조의 엇갈린 선택

옥민석 기자 입력 2013-11-11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대기업의 노조위원장 선거를 계기로
노동계의 변화를 살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중도 실리를 택한
현대자동차 노조와 반대로 12년만에
강성 노조를 선택한 현대중공업의 선거 결과와
앞으로 노사관계를 전망해봅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현대자동차 노조원의 선택은
안정 속 실리였습니다.

잦은 파업에 대한 피로도와 위기의식이
조합원의 표심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훈 당선자가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도 조합원들의 의식변화를
감안했기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현대차 노조를
최대 투쟁동력으로 삼아온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노동운동 방식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이경훈 당선자\/\/현대자동차 노조

반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강경 성향으로
선회했습니다.

인근 현대자동차와 임금과 복리후생에서
차이가 벌어지면서 조합원들의 불만이
누적됐다는 분석입니다.

정병모 당선자는 지난 집행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995년부터 이어온
무분규 역사가 깨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INT▶ 정병모 당선자 \/\/현대중공업 노조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
모두 대의원들이 아직 그대로여서
당장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도
우세합니다.

s\/u)
두 노조의 엇갈린 선거결과가
우리나라 노동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노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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