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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코앞인데 여름 철새인 백로가
따뜻한 남녘으로 가지않고,
겨울을 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철새들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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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여름철새인 백로의
전국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울산 태화강.
동틀 무렵 잠에서 깬 백로가 먹이를 찾아
하나둘 대나무숲 둥지를 날아오릅니다.
8천 마리에 이르던 백로는
대부분 추위를 피해 동남아시아로 떠났지만,
200마리 정도는 텃새처럼
겨울을 날 채비를 하고있습니다.
◀S\/U▶
여름 철새가 혹독한 겨울을 견디는 데는,
한겨울에도 얼음이 잘 얼지않는
이 태화강에 비밀이 있습니다.
강물이 얼지 않아
겨우내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는데다,
CG)
백로 무릎에 '원더넷'이라는 모세혈관망이 있어
강물의 온도를 이용해 몸의 피를 덥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NT▶ 박사
"수천킬로미터 이동하는 것보다
남는 것이 짝짓기 등에 유리하다는 것을 학습"
철새가 텃새화되면서 태화강에는
겨울철새와 여름철새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생겨났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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