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2개연속]어떻게 운영되나..과제는?

이돈욱 기자 입력 2013-11-27 00:00:00 조회수 0

◀ANC▶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일허브가 앞으로 어떻게 운영되는 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 지,

이돈욱,유영재 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ND▶

Studio]
오일허브, 기름이 모였다가 나눠지는 중심지
정도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기름이 울산으로 모인 뒤 다시
세계 각지로 팔려나가게 되는 겁니다.

기공식에 들어간 석유 저장시설과
부두시설이 바로 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VCR▶
원유는 생산하지만 관련 제품 생산 능력이
없거나,

제품을 생산은 했지만 제때 적절한 수요자를
찾지 못하는 등 다양한 사정이 있는 기름과
석유제품들을 보관하고 판매하는 쉽게 말하면
기름 도매 중계상 역할을 하는 겁니다.

특히 동북아 지역에서 전 세계 석유자원의
21%가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 있는
울산의 오일허브로서의 성공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INT▶ 해수부장관

이런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석유거래소가
들어서게 되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흔히 뉴스를 통해 접하는 북해산 브랜트유,
두바이유의 가격이 정해지는 곳이 바로
이 석유거래소이기 때문입니다.

석유 상품의 가치가 정해지고 그 가격을
바탕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석유거래소는
저장시설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이런 거래소가 울산에 들어서면 그동안
울산의 가장 큰 취약점이던 금융산업의 발전
역시 기대할 수 있습니다.

◀END▶

Studio]
하지만 전에 없던 산업이 울산에 생기는 것인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울산이 진정한 동북아시아의 중심 역할을
하려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

기름 한방울 나지 않으면서도
미국, 네덜란드와 함께
세계 3대 오일허브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세계 굴지의 석유거래업체들이 모여 들어
막대한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INT▶군콕룬 \/ 싱가포르 항만공사 전사장

중국을 비롯한 동북 아시아가
세계 최대 석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울산은 세계 4대 오일허브로 도약할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S\/U▶ 이 시설은 석유 같은 액체 화물을
저장하는 탱크 터미널입니다. 단순하게
저장 창고를 빌려주고 수수료만 챙기는
식이라면 반쪽 짜리 오일허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 때문에 2017년 울산에
국제석유거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유명 석유거래업체들을 유치하고
이들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합니다.

관세 완화와 기름을 혼합하는 블랜딩 허용 등
관련법 제정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INT▶박종록 \/ 울산항만공사 사장

드디어 첫 삽을 뜬 울산 오일허브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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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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