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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누수를 막기 위한 상수도관 블록화
사업이 1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누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그동안 절감된 예산이 천억원을 넘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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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당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27.6%가
누수로 인해 땅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땅 위로 물이 흘러나오지 않으면
어디에서 물이 새는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때 시작한 사업이
상수관로 블록화 사업입니다.
매설된 상수관로 2천777km를 115개 블록으로 나누고 연차적으로 수량과 수질, 수압 측정계를 달아 실시간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정수장에서 나온 수돗물과
가정에서 쓴 수돗물 양에 차이가 나면
문제가 있는 블록에 대해 누수 탐사를 벌여
보수 작업과 관로 교체를 계속해왔습니다.
울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 블록에 감지센스를 달아
정확한 누수 지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INT▶최영식 상수도사업본부
13년 만에 200억 원을 들여
상수도관 블록화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누수율은 10.4%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동안 2001년 기준으로 2천만톤의 수돗물
누수를 막아 천200억원을 절감했고 그 사이
상수도 부채비율은 36.3%에서 10.2%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지방예산의 효율성을 높인
전국 10대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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