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냄새 나서 못살겠다

옥민석 기자 입력 2013-11-28 00:00:00 조회수 0

◀ANC▶
울주군의 한 마을 주민들이 악취 때문에
못살겠다며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올해 부쩍 늘어난 농촌지역 악취 민원은
음식물쓰레기 폐수 해양배출 금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못살겠다며 거리로 나온 겁니다.

주민들은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쓰는 잔반에서
나는 냄새가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INT▶ 강학수 이장 \/\/울주군 상천마을

s\/u)
이 일대 30여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는 6천 여마리,
소는 3백 20여마리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5농가는 먹이로 잔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삼동면 조일리 주민들도
악취로 고통 받고 있다는 민원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이처럼 농촌지역 악취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올해부터 음식물 폐기물 폐수의
해양배출이 금지되면서
음식물쓰레기가 축산농가의 사료로
이용되는 양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울주군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삼남면 상천리와 조일리 지역을
악취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이 마저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SYN▶ 이성호 마을주민
◀SYN▶ 우연재 과장 \/\/ 울주군 생태환경과

현재 울산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330톤 가운데 250톤은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지만 80톤은 돼지농가 등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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