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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딸이 갈등을 빚어오던 7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70대 노모는 갈비뼈 12개가 부러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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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주택가.
지난달 19일 이곳에 사는
75살 박 모 할머니가 갑자기 숨졌습니다.
장례를 치르던 가족들은
노모와 함께 살던 이혼한
딸 49살 김 모씨가 범인이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부검 결과,
할머니의 갈비뼈 24개 가운데
12개가 부러졌고 출혈이 진행돼 쇼크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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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어머니는 평소 불화 때문에
자주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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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뺨을 석대 때리는 등 일부 폭행은
있었지만 사망과는 무관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노모가 폭행을 당하고
사망하기까지 사흘 동안 딸 김 씨 외에는 집을 출입한 사람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S\/U▶ 김 씨는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한 달간 도주 생활을 해오다
최근 경찰의 잠복 근무 끝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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