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생명의 귀환

설태주 기자 입력 2013-11-30 00:00:00 조회수 0

◀ANC▶
태화강이 맑아지면서 해마다 많은 물고기가
돌아와 생태계가 빠르게 복원되고 있습니다.

울산MBC가 태화강 최상류부터 하류까지
물 속 세상을 촬영했는데, 고쳐야 할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태화강 하류,

통발을 올리자 어른 팔뚝만한 장어가 잇따라 올라옵니다.

자갈밭에는 은어떼가 몰려
회색 암컷 1마리를 두고 주황색 수컷들의
애정공세가 펼쳐집니다.

마침내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이 수정해
생명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해마다 회귀량이 늘어난 연어도
인공수정을 거쳐 바다로 돌아가고,

황어도 삶의 터전인 태화강에서 산란한 뒤
일생을 마칩니다.

수수미꾸리와 다슬기, 잔가시고기 등
50여 종의 어류가 살고 있는 태화강,

하지만 곳곳에 진행 중인 공사와
가파른 어도는 이들의 이동을 가로 막습니다.

큰 물고기가 사라진 중.상류에는 배스와
블루길, 떡붕어 등 외래어종이 폭발적으로 늘어
토종어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INT▶ 녹색지기단

생명이 돌아온 태화강은 인공구조물 홍수 속에 물고기들에게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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