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보 제 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81점이 발견됐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곳이 물막이댐을 설치해야 하는 곳이어서, 앞으로 화석을 보존하면서
물막이댐을 설치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ND▶
◀VCR▶
넉달 동안 진행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발굴조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점이
발견됐습니다.
1억 년 전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초식 공룡, 조각류의 발자국 화석 42점과
용각류의 것 37점,
그리고 육식공룡인 수각류의 발자국 화석 2점입니다.
발자국 크기로 봐 절반 이상이
공룡 새끼들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이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원
"대곡천에 16곳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이 일대가 공룡 서식에 적합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5천년전 흙, 사연댐 건립 이전 대곡천 자갈과
사연댐 이후 퇴적토 등 4기층으로 구분됐습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외에
다른 유물이나 암각화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문화재위원회는 이들 공룡 발자국 화석의
3D 스캔 등을 확보해 학술자료로 활용하고
다시 흙을 덮어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암각화 보존을 위한 투명 물막이댐 설치를
위한 기초 조사도 이달안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공룡 발자국을 보존하면서 물막이댐을 설치하는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