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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투명댐 설치 예산이 울주군의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어렵게 마련된 반구대암각화 보존 방안이
또다시 장기 표류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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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고래사냥 기록 등
선사시대 생활상이 섬세하게 그려진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암각화 보존을 위해
댐 수위를 낮추자는 문화재청과
물 문제 해결이 먼저라는 울산시가
10년 갈등 끝에 우선 투명댐인 카이네틱 댐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투명댐 설치가 예산편성부터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울주군의회 내무위원회가 투명댐 건설 비용
88억원 가운데 울주군이 부담해야하는 15억
5천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가지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숭례문처럼 국가가 예산을 전액 부담하는 게
맞다는 겁니다.
◀INT▶ 조충제 의원 \/\/ 울주군의회
(관리능력 부족.. 국가가 관리해야)
이 때문에 당장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는 6월 전에
투명댐 설치를 끝낸다는 울산시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INT▶ 장수래 과장 \/\/울산시 문화예술과
(예산 부활해야..)
현행 문화재 보호법에는 관리권이
해당 자치단체에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예산이 울주군의회 예결위에서
부활되지 않으면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투명댐 설치 공사는 시작될 수 없습니다.
s\/u) 반구대 암각화 투명댐 설치 예산은 군의회예결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일 최종
확정됩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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